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니맥스 코리아/역사 (문단 편집) === 2013년 === 2013년에는 신작이 빈약하다 못해 그나마 조금씩 들어오는 신작들마저 아예 자막 방영시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년 2012년 7월, 당시 일본에서 3분기 신작이었던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애니메이션|인류는 쇠퇴했습니다]]의 한일 동시 방영에서부터 시작되어[* 물론 이전부터 [[BLOOD+]], [[충사]], [[바카노!]], [[클레이모어(만화)|클레이모어]], [[치하야후루]] 등 자막으로 방영했던 애니들이 몇몇 있었지만 이 '한일 동시방영'은 여러모로 그 의미가 시사하는 바가 큰데, 애니박스가 [[마이씨앗TV]]와 제휴를 맺어서 그쪽 애니들을 동시방영하자 애니맥스도 견제 차원에서 위해 이렇게 나아가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그나마 이전에는 자막방송이 [[충사]], [[치하야후루]] 등 극히 일부 예외만 제외하면 대부분 19세 등급의 작품에 한정된 성향을 보였지만 이젠 12세, 15세 애니까지 본격적으로 동원하기 시작했다. 반대로 19세 애니는 날이 갈수록 편성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같은 해 10월 신작인 [[K(애니메이션)|K]], [[옆자리 괴물군]]도 자막 방영을 하면서 그 조짐을 점점 보여왔다. 신작이 뜸한 거 자체는 [[애니플러스]]가 일본에서 방영되는 신작을 쓸어가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만, 애니플러스나 [[마이씨앗TV]] 같은 자막 방송국에서 방영한 것도 아닌데 기존에 더빙했던 [[작안의 샤나]] 시리즈의 마지막인 FINAL까지 그냥 자막 처리한 걸로 봐서는 위에서 말한 최소한의 리스크를 보기 위한 방책일지 모른다.[* 애니맥스 딴에는 일단 저연령층 작품들 위주로 가서 주요 시청층과 자금줄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럼 그러자니 '매니아들을 위한 애니를 방영하겠다'는 방송모토가 위협받기 때문에 타협점을 찾다가 결국 고연령층 애니들을 자막 방영으로 밀고 나가는 거라 볼 수 있다. ~~어쩌면 신작 더빙을 할 [[의지드립|의지]] 자체가 아예 없는 걸지도.~~] 2012년 12월 24일에 방영된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애니메이션 1기)|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가 예상을 뒤엎고 더빙 방영되었다고는 하나[* 신작 대부분을(심지어 [[작안의 샤나 Ⅲ-FINAL-|기존 방영작의 후속작]]까지도) 자막 방영한 2012년의 애니맥스의 행보를 봤을 때 정말 예상하기 힘들었던 한 수. 게다가 일본 현지에서도 2012년 12월 20일에서야 종영된 작품이다.] 그것 뿐. 2013년 들어서 [[큐티클 탐정 이나바]], [[문제아들이 다른 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역시 내 청춘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등 일본에서 갓 방영된 신작들을 줄줄이 자막으로 때워놨다. 거기다 [[작안의 샤나/애니메이션|작안의 샤나]]와 마찬가지로 이미 전 시즌 분량 더빙해서 방영했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와 [[블리치]]도 후속 시즌이 자막 방영되자 많은 반발이 있었고[* 다만 작안의 샤나와 블리치는 무개념 [[중복 캐스팅]] 때문에 그렇다 쳐도, 초전자포는 더빙이 잘 됐는데도 불구하고 자막으로 방영했기 때문에 욕을 대차게 쳐먹었다. 한편 블리치의 경우, 후속작인 [[블리치 천년혈전 편|천년혈전 편]]은 대원방송에서 더빙 방영하게 된다.][* 사실 애니맥스 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도 이런 병크를 몇 번씩 저지른 적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챔프TV]]판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s-2|공각기동대 S.A.C. 2nd GIG]](...).''' 그리고 정말 그 [[투니버스]] 마저도 [[소년탐정 김전일]], [[츠바사 크로니클]] 등의 후속 시즌 및 극장판을 자막으로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며, [[은하철도 999]]와 [[시티헌터]]의 스핀오프 작품인 은하철도 이야기와 [[엔젤하트(만화)/애니메이션|엔젤하트]] 역시 자막으로만 방영했다.], 심지어 7월에는 새로 방영되는 8개의 신작 중 호빵맨 3기와 원피스 4기를 뺀 남은 여섯 작들은 모조리 자막이어서 이제는 사실상 '''반(半) [[애니플러스]]가 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것도 호빵맨 3기는 어린이 애니고, 원피스 4기는 재더빙하지 않고 대원방송 오리지널판을 그대로 틀어준 것이기 때문에 7월 신작 중 애니맥스의 외주사에서 자체적으로 작업한 매니아 애니는 '''모두 자막이다.'''] ~~정 이럴 거면 개국 때부터 [[애니플러스]]처럼 자막방송으로 갈 것이지[* 물론 개국 당시인 2006년에는 자막 방송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고, 그때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더빙은 필수 불가결이라는 의견이 많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애니맥스 입장도 생각해봐야 하는 게 보통 11시 이후의 시간대는 [[시청률]]도 낮 시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질 뿐더러 광고도 기껏해야 1~2개밖에 붙지 않아 큰 수입을 기대하기엔 어려운 편이다. 이렇게 들어오는 수입이 빠듯하니 당연히 자막으로 나갔으면 나갔지 돈이 더 드는 더빙 방송을 함부로 감행할 모험은 엄두가 안 날만한 상황. 실제로 심야 시간대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의 더빙 여부는 애니맥스 편성부에서도 꽤나 중요한 결정 사항이라고 하니 여간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듯.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adio_actor&no=126963&page=1&search_pos=-128019&s_type=search_name&s_keyword=dark2000|#]] 이유가 어떻든 더빙팬들 입장에서는 이러다가는 나머지 [[더빙]] 방송국들마저도 ~~동시방영이 무슨 트랜드인 것 마냥~~ 애니플러스처럼 자막 위주로 방영하는 방송국으로 가려는 게 아닌가 했는데, 정말 뜻밖에도 다름 아닌 '''어린이 채널인 [[투니버스]]'''마저 2013년 7월 신작인 [[판타지스타 돌]], [[GATCHAMAN CROWDS]]을 개국 이래 최초로 동시 방영함으로써 ~~당연히 자막은 덤~~ 팬들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설마가 사실이 될 거 같아]] 상당히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대원방송]]이 [[마이씨앗TV]]에서 선 방영한 작품들([[츠리타마]], [[코토우라 양]] 등)을 더빙하긴 했지만… 그런데 [[케이온(영화)|케이온! 극장판]]은 VOD와 DVD 판매용으로 한국어 더빙판을 내놓았다. (극장 상영판은 미더빙) 이후 2013년 9월에 TV 방영.[* 원래 극장판을 방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그래도 기껏 더빙한 걸 차마 묵혀놓기가 그랬는 듯.] 매니아 애니 더빙을 완전히 포기하진 않았다는 뜻일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앞서 들어온 작품의 경우 차후 더빙 계획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성우팬들은 애니맥스가 여전히 고연령층 애니의 더빙은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희망고문]]을 품었는데... 2013년 10월, 동시방영하는 신작도 아니고 잘만 더빙 방영 중이던 [[헌터×헌터(2011년 애니메이션)|헌터×헌터 신판]] 4기를 기어이 '''자막 방영'''한다고 하자 결국 성우팬들에게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성우 갤러리]]에선 이 일로 몇 일 간 갤러리가 뜨겁게 달궈졌으며 심지어는 아예 '[[대원방송]]보다도 못한다', '확 망해버려라'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분명 그 전 년에는 대세라고 추앙 받았더니 1년 만에 이미지가 급락~~ 사실 개국 초기에 타 방송사들을 떡실신 시킨다고 할만큼 신작 싹쓸이를 하느라 많은 자금을 쏟았지만 그만한 수익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2년 동결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한 번 경험한 적이 있었으니, 한일 동시방영이 대세인 지금은 아예 더빙에 손을 놓은 것이 기정사실로 보인다. 결국 이젠 진짜 '''이름만 다른 제2의 [[애니플러스]]가 된 거나 다름 없는 셈.'''[* 실제로 한 성갤러가 직접 전화하여 항의를 했는데 편성부 직원이 애니플러스를 언급했다는 걸 봐선 애니맥스도 그동안 이쪽을 알게 모르게 의식했던 모양.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adio_actor&no=15407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이제 더 이상 애니맥스에서 더빙을 기대하기에는 글른 듯. ~~그런데 신작들은 거의 다 [[애니플러스]]가 쓸어가고 남은 건 자투리 뿐.~~ ~~이러다가 [[전은정]] PD 일거리가 없어서 실직하는 거 아닌가...~~[* 하지만 최근에는 프로듀서를 맡고 있기 때문에 일거리가 완전히 없진 않은 듯하다. ~~그래도 그 능력이 아깝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애니맥스의 메인 타겟은 아동들이고 저연령층 작품에 한해서는 더빙 방송을 추구한다고 하니 불행 중 천만다행이라 봐야할지도... ~~그럼 뭐해 팬들이 원하는 건 덕후물인데...~~[* 다만 이것도 그다지 미덥지 못한 게, 현재 일본 애니계에서 국내로 들여올 만한 저연령층 작품들 자체가 거의 가뭄에 콩나는 수준일 뿐더러, 그나마도 아동용 작품군에서 내로라하는 킬러 타이틀들은 [[투니버스]]나 [[대원방송]] 등의 타 방송사들이 이미 거의 다 차지한 상태다. ~~추가로 [[재능방송]]과 [[대교어린이TV]]도 있다는 걸 잊지 말자~~ 미국 애니를 노리자니 이쪽도 [[디즈니채널]]이나 [[니켈로디언]], [[카툰네트워크]]가 자리잡은 상황. 이렇듯 경쟁 채널들이 그야말로 포화 상태라고 봐도 될 정도로 널린 지금의 현실에서 애니맥스가 방영하는 저연령 애니라 해봤자 기껏해야 '''타 방송사에서 방영한 작품들이거나 혹은 마루코나 호빵맨 같이 타 채널 방영작들을 가져와서 재더빙하는 것 말고는 남는 게 없는 실정이다.''' ~~코난도 재더빙했겠다 얘들 이러다 짱구도 재더빙하는 거 아냐?~~] ~~근데 잠깐, 그럼 너희도 결국 아동용 채널로 바뀌었다는 거냐?~~ 2013년 11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인 [[spin A]]~~Meat spin A~~가 오픈되었다. [[애니플러스]]처럼 최근 방영작들을 위주로 VOD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과거에 방영된 구작들의 제공도 검토 중이라고. 다만 무편집 제공은 별도의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상 힘들다는 듯하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radio_actor&no=155679&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C%95%A0%EB%8B%88%EB%A7%A5%EC%8A%A4|어느 성갤러와의 질의응답.]]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대놓고 ''''저희도 애니플러스를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부분에서 확인사살. 정말 어지간히 많이 의식한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